그냥 사람이 없어섭니다.
스타로 비유하면 기존에 인구수 200놓고 운영하던걸 150으로 줄였는데, 미래는 100으로도 만들수도 없는 수준이예요.
그 인구수 200은 커녕 150으로 다시 늘리려면 방법이 없습니다. 여성징병 밖에는요. 2023년에 태어난 남자아이가 11만 남짓인데 무슨수로 병력운용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병력줄은거를 뭐 기계화, 첨단화, 감시병력 축소 이런 말씀하시는데요. 첨단화된 기계를 운용하는 것도 사람이고, 그래서 간부들이 존재하는거기도 합니다. 또 스타로 비유하면 배틀크루저는 인구수 6이 필요합니다. 인구수가 부족하면 운용조차 할 수 없는거예요. 그리고, 인구수 200을 만들어 배틀크루저 10기에 각종 공중 지상 병력을 섞는것이 인구수 100의 그것보다 강한 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첨단무기니 뭐니 하는 것도 결국 사람이 필요합니다.
경계병력 축소요? 애초에 이것도 스타로 비유하면 사람이 없으니 건물로 대충 입구막기하고 벙커에 마린 넣지 말고 빼자는 말입니다. 적이 내려올 시간을 대폭 지연하기 위해서도 경계병력과 전방부대가 소위 총알받이 역할 해주는건데 이것도 약해지면 서울에서 시가전 할건가 묻고 싶네요. 서울에 접근도 못하게 만들어야 맞지 않나 싶은데요.
안보는 공기와 같아서 평소에 그 중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안보에 이상이 생기면 숨을 못쉬고 죽죠. 지금 공기청정기에 경고등이 신나게 들어오는데도 괜찮을거다 생각하고 필터 안갈면.. 뭐 죽는수밖에요. 그게 필연 아니겠습니까?
추천
(4)
비추천
(1)
최신순인기순오래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