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대표의 망언 릴레이는 이번 대선 국면에서도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어제(18일) 오전, 웹툰 산업 진흥 간담회에 참석해 한 웹툰 작가 앞에서 “불법 사이트가 웹툰 연재 초기에 홍보에 도움이 되지 않느냐”는 망언을 쏟아냈다.
그의 발언이 나오자 간담회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졌고, 해당 웹툰 작가는 당황한 기색으로 “그렇게 보기 어렵다”고 즉각 반박했다.
웹툰 산업 진흥을 논하는 자리에서 불법 사이트를 통한 ‘홍보’ 운운한 이재명식 대선 행보는 가히 역사에 남을 만하다.
역시 화려한 범죄 경력을 자랑하는 이 전 대표다운 발상이며, 언행이다.
일반 시민은 상상도 못할 전과를 다수 보유한 그의 눈에, 불법 사이트를 통한 창작물 유포는 범죄 축에도 들지 않는 일로 보이는 것인가.
날을 지새우며 창작에 몰두하는 웹툰 작가 앞에서, 불법 유통에 대한 수준 낮은 인식을 자랑하듯 드러낸 이 전 대표의 행보는 황당함을 넘어 기괴하고 괴이하다.
스스로 이미 대통령이라도 된 듯한 오만한 착각에 빠져 있지 않고서야, 아무런 준비도 없이 현장에 나타나 이토록 무책임한 발언을 쏟아낼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전 대표의 부도덕성과 위험한 인성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 대선에서도 그의 부도덕을 감추기는커녕, 오히려 자랑하듯 드러내고 다닌다면 이 전 대표에게 남는 것은 또 한 번의 대선 패배라는 오명뿐일 것이다.
2025. 4. 19.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 임 승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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